화창한 봄 날이 지나기 전에 교회학교 전체가 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광나루 한강공원, 나무 아래 돗자리를 펴고 어린이들 학생들 교사들 부모님들 다같이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에는 우리를 하나 되게 하시는 의미가 담겨 있음을 나누고, 잠실벧엘교회라는 한 공동체를 이루어 살게 된 것을 감사하고 더욱더 하나 된 우리가 되기를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김밥과 컵라면으로 점심을 먹고, 준비한 다양한 간식을 나누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중고청,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려 공놀이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 왔습니다. 선발대로, 차량운행으로, 아이들 돌보미로 협력해주신 교사들과 부모님들께 감사드리고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신 목사님과 성도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푸르른 자연 속에서 어쩜 그리도 빛나는지.. 우리 아기들 어린이들 학생들을 마음껏 더욱 더 축복하는 시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강남중앙교회에서 실시한 교사 특강에 잠실지방 개 교회 교사들을 초대해주셔서 우리교회 교사들도 함께 참석했습니다. 모든 교회들마다 교회학교가 어렵고 힘들다고 하는데,그래도 교사의 사명을 감당하느라 애쓰고 노력하는 분들이계셔서 참으로 다행입니다. 소위 MZ세대들에게 복음이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하는 시대 흐름의 방법과 시도들을 예로 들어주는 강의와한편 다양하고 빠른 미디어 컨텐츠에 노출되어 있는 다음세대들에게분별력 있는 신앙 교육이 필요하다는 강의를 들으며 경각심을 가졌습니다. 아무쪼록 맡겨주신 학생들을 품고 기도하며교회의 미래를 키워내는 귀하고 복 된 사명 다하는 우리 교회학교 교사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올해도 분기마다 한 번씩 교회학교연합 성만찬예배를 드립니다. 새학년 새학기를 시작하는 3월의 첫 주일, 유치 아동부, 중고청, 교사들이 다같이 성만찬예배를 드리며 교사들이 어린이, 학생들을 품고 축복 기도를 드렸습니다. 특별히 3월 5일부터 시작하는 사순절을 앞두고 미리 당겨서 사순절 시작을 알리는 재의 수요일 의식을 같이 행하였습니다.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기도문을 작성하고 불로 태워 재를 만들고, 감람유를 섞어 이마에 바르며 회개 기도를 하며 사순절을 미리 시작했습니다. 아무쪼록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교회학교가 되기를 바라며 그렇게 은혜로운 사순절을 보내고 감격의 부활절을 맞이하기 바랍니다. 주일에 다함께 예배드리는 것이 우리에게 소중한 시간임을 깨닫는 모든 교회학교 구성원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겨울 방학 중인 아동부와 유치부 어린이들이 겨울 특별활동으로 엘리시안 강촌, 눈썰매장을 다녀왔습니다. 담임목사님의 기도로 출발하여선생님들과 차를 타고 과자 먹으며 이야기 꽃을 피우고,도착해서 각자의 취향대로 맛있는 점심식사도 하고,시원한 콜라도 마셨습니다. 드디어 눈썰매장 입장하여 재미나게 썰매를 타고 달렸습니다.보기에는 완만해서 얕잡아 보았더니 꽤 속도가 나고 재미있었습니다. 선생님들과 또 목사님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이우리 어린이들에게 좋은 신앙의 추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리며언제나 어디서나 예배자로 잘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이 되도록계속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신라의 천년고도 경주에서 종.고.청 겨울 수련회를 했습니다. 교회에서 장거리인데 그래도 학생들이 원하니교사들이 헌신하고 수고했습니다. 못했던 것도 해보고,하고 싶었던 것도 하고,말씀으로 마음도 생각도 새롭게 했습니다. 짧은 것이 아쉽지만기도해 주시고 후원하신모든 교회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