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의 둘째 주말,
유치부 여름성경학교가 있었습니다.
오전에 교회에서 개회예배 및 공과활동을 하였습니다.
'믿음으로'라는 주제에 맞춰, 찬양과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약속(말씀)에 대한 믿음이 중요했던 것처럼,
우리들의 삶에도 믿음으로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믿음의 망원경' 만들기로 공과활동을 했습니다.
간단한 토스트로 점심 식사를 하고, 하남에 있는 샤론농장 피크닉하우스로 향했습니다
미리 대관 신청 해 놓은 장소에 도착하여, 옷을 갈아 있고, 물놀이를 시작했습니다.
그 곳으로 직접 온 아이들과 부모님들까지 32명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주일예배에도 많이 참석하여 함께 예배하고
오후에는 교회 주차장에서 다시한번 물놀이를 했습니다.
유치부 어린이들이 이렇게 물놀이를 좋아하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아프지 않고 해맑은 웃음 소리 들려주며 행복해하는 어린이들과 부모님들 보면서
교사들의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았음을 깨달아 기뻤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앞으로 더욱 부흥하고 성숙해가는 유치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